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안내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번 확장으로, 소상공인들이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는 데 있어 더욱 여유로운 환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육아의 질을 높이려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과 배경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자격요건 완화로 인한 혜택

과거에는 ‘영업기간 1년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이를 폐지했습니다. 이제 서울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자영업자나 근로자라면, 신규 사업자라도 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변화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돌봄비 지원 구조

소상공인이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돌봄비의 2/3를 서울시에서 지원합니다. 이러한 지원 구조는 소상공인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 범위 및 이용조건 확대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돌봄 서비스의 확장입니다. 기존의 돌봄 서비스 외에도 추가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합니다.

확대된 가사돌봄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에는 기존의 등·하원 동행,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외에도, 재우기·깨우기 등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 외에 가사돌봄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소상공인들은 더욱 폭넓은 선택의 폭을 가지며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조건의 완화

이전의 ‘월 의무 이용시간(20시간)’과 ‘월 이용시간 상한(60시간)’ 기준도 폐지되었습니다. 이제는 6개월 동안 최대 360만 원(아동 2명일 경우 최대 540만 원)의 지원 범위 내에서 양육자의 일정과 필요에 맞추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개시일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양육자들이 본인의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신청은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간편한 모바일 신청 방식을 활용하여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청 절차

서류접수는 약 4주간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후, 5월 8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고, 아이돌보미가 연계되는 대로 즉시 이용 가능합니다.

문의 사항 및 추가 정보

신청자들은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지원자격 및 신청절차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정된 이용가구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됩니다. 추가적인 문의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관련 모바일 앱의 FAQ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소상공인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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