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할 때 무심코 쓰던 말도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올바른 맞춤법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인 '바람 쐬다'와 '바람 쐐다' 중 어떤 것이 바른 표현인지 올바른 맞춤법과 '쐬다'와 '쐬다'가 사용되는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쐬다의 사전적 의미
'쐬다'와 '쐐다'는 모두 사용 가능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기본형은 바로 '쐬다'인데요. 동사로 쓰이는 '쐬다'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연기, 햇빛 따위를 직접 받다.
2. 자기 물건을 평가받기 위하여 남에게 보이다.
쐬다와 쐐다가 사용되는 경우
기본형은 '쐬다'이가 때문에 대부분 '쐬다'가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어' 라는 어미와 만나게 되면' 쐐'를 사용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쐬어'라는 말의 줄임말로 '쐐'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쐬어'라는 말로 바꿀 수 있으면 '쐐'를 쓰시고 '-어 '라는 말을 넣으면 어색할 경우 '쐬'를 쓰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바람 쐬다' 와 '바람 쐐다' 중에 올바른 표현은 '바람 쐬다'입니다. 바람을 쐬어다라고 하면 어색하기 때문에 '쐐'가 아니라 '쐬'를 쓰시면 됩니다.
쏘니와 쐐가 사용되는 예
'쐬'와 '쐐'가 사용되는 몇 가지 예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바람을 쐬다.
- 바람을 좀 쐐.
- 바람을 쐬라고 말했다.
- 밖에서 바람 좀 쐐라.
- 어제저녁에 찬바람을 쐤다.
'쐐'는 '쐬어'의 줄임말로 '쐤'은 '쐬었'의 줄임말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람 쐬다"와 "바람 쐐다" 중 어떤 것이 바른 표현인지 올바른 맞춤법과 '쐬다'와 '쐐다'가 사용되는 경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헷갈려하지 마시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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