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나 햄 등 가공육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막연히 건강에 좀 안 좋은 물질 정도로 알고 계시진 않나요? 최근 보건복지부는 아질산나트륨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만큼 위험한 물질이지만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 속에 흔히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질산나트륨의 위험성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이란?
아질산나트륨( sodium nitrite )은 육가공육(햄,소시지 등)의 보존제, 발색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첨가 허용치가 낮은 편입니다. 평범함 성인이 스팸 1캔 정도 먹었을때 하루섭취허용량을 다 채우게 됩니다. 식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항균작용을 합니다.
소지지나 햄 등은 육류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만든 식품인데 유통기간이 짧으면 안 되겠죠. 아질산나트륨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가공육의 붉은색을 선명하게 하고 향미를 증진 시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에 들어 있는 미오들로빈과 반응하여 붉은 색을 띠게 해주며 특유의 향미를 만들어 줍니다. 결국 소비자가 볼 때 더 맛있거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지방의 산화를 억제합니다.
고기의 지방이 산화되면 이상한 맛을 내며 악취를 풍기고 독성이 생기게 됩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산화를 방지해주어 맛을 지켜주며 독성이 생기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질산나트륨이 위험성
1. 발암 유발 물질
아질산나트륨은 WHO(세계보건기구) 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된 식품을 조리할 때 발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이 생성됩니다.
2.혈관 확장 문제
아질산나트륨을 혈관을 확장 시켜 두통이나 심장이 심하게 뛰는 현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3. 독성이 있음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인간에게 독으로 작용합니다.
아질산나트륨을 줄이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먹지 않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자연식품을 많이 먹고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뜨거운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끓는 물에 2 - 3분 정도 데치면 아질산나트륨이 상당량 제거 되어 좀 더 건강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질산나트륨이 함유되지 않아 건강하면서 육가공 식품의 맛을 내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표적으로 두부봉이나 배러미트 식물성 캔햄 등이 있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의 소비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맛도 있고 간편하지만 여러가지 위험성이 있으니 가능하면 적게 먹고 먹게 된다면 조금 맛은 떨어질 수 있지만 끓는 물에 데쳐서 아질산나트륨을 제거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연식품을 많이 섭취하셔서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질산 나트륨의 위험성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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